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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주 소개시리즈 2탄

by 풍류주객 2024. 11. 17.

한국 전통주소개시리즈 2탄

 

안녕하세요. 풍류주객입니다

다양한 술 가운데 최근 가장 핫한 건 증류주가 아닐까 싶습니다

희석식 소주와 달리 원재료의 풍미를 오롯이 담아내 맛과 향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삼해소주, 모월, 문배술은 대표적인 우리나라 전통 증류주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이들 증류주의 차이점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니아 층에서는 이미 유명한 술이지만 전통주를 소개하는 글이므로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삼해소주 모월 문배술 


삼해소주, 모월, 문배술 모두 한국 전통 증류주로서 각각의 특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 삼해소주(도수 45)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전통주로, 매년 정월 첫 해일(亥日)에 담기 시작하여 세 번에 걸쳐 증류해서 만들어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깔끔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며 숙취가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모월(도수 41)은 강원도 원주에서 생산되는 전통주로 유기농 쌀과 직접 띄운 전통 누룩만 사용하며

첨가물 없는 프리미엄 증류주입니다. 원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살린 게 특징입니다


* 문배술(도수 40)은 평양 지방에서 전승되어 내려오는 증류식 소주의 일종으로 국내산 메조와 찰수수만을 사용해 만들어집니다 문배술은 국가무형문화재 제86-가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은은한 문배향이 난다고 하여 문배술이라 불립니다


각각의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 역사와 전통에서도 서로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 증류주는 한국의 음식 문화와 함께 발전해 왔으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소중한 유산 중 하나입니다.

삼해소주의 특징과 제조 과정

삼해소주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전통 증류주입니다

조선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되며, 그 맛과 향이 뛰어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제조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재료 준비: 삼해소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쌀, 누룩, 물이 필요합니다

쌀은 깨끗이 씻어 불리고 누룩은 밀을 빻아 만듭니다
2. 발효 및 숙성: 불린 쌀과 누룩을 섞어 항아리에 넣고 물을 부어 발효시킵니다

이때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조절해야 하며, 보통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이후 발효된 술을 체에 걸러 찌꺼기를 제거합니다
3. 증류: 걸러낸 술을 증류기에 넣고 가열하여 증류합니다 증류 과정에서는 알코올 도수가 높아지며,

삼해소주는 보통 40도 이상의 높은 도수를 가지고 있습니다
4. 숙성: 증류된 술을 일정 기간 숙성시킵니다 숙성 과정에서 술의 맛과 향이 더욱 깊어지며

숙취가 적은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제조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삼해소주는 깔끔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며, 숙취가 적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 재료 본래의 풍미를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모월 원주의 토토미 

모월은 강원도 원주 지역의 전통주 양조장으로,

지역 특산 쌀인 '토토미'를 주원료로 다양한 전통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모월은 2014년 형식으로 배열된 형식, 전통 방식으로 관련물 없이 원주 쌀 토토미

누룩, 물만을 사용하여 술을 빚고 있습니다

또한, 모월은 박재범 씨가 설립한 원스피리 추와 협력하여 '원소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주의 지역 쌀 섭취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문배술의 독특한 제법과 맛의 비밀

문배술은 평안도 지방에서 전승되어 내려온 증류식 소주의 일종입니다.
그 제법이 여느 소주와는 다른데, 찰수수밥과 메조밥을 섞어 발효시킨 뒤 연속식 증류기를 사용하지 않고

상압증류방식을 채택해 만들어집니다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혀에 닿는 맛은 그리 독하지 않게 느껴지며

문배향이 난다고 해서 문배술이라고 불립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6-가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7호 이기춘 명인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삼해소주와 모월주의 차이점 분석

삼해소주는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된 술이며, 고려시대부터 1000년 이상 제조돼 온 유서 깊은 술입니다.
모월주는 강원도 원주시 협동조합 모월에서 만들어지는 원주지역 특산 증류주입니다.
두 술은 모두 쌀과 누룩으로 빚어진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 제법과 재료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삼해소주는 멥쌀과 밀누룩을 사용하며 저온에서 장기간 발효시켜 증류하는

반면 모월주는 찹쌀과 쌀누룩을 사용하며 상대적으로 높은 온도에서 단기간 발효시켜 증류합니다

 

전통 증류주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소

 

먼저 재료를 살펴봐야 합니다

각각의 전통 증류주는 그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유한 재료를 사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재료의 종류와 품질이 술의 맛과 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다음으로는 제조 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같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제조 방법에 따라 술의 맛과 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발효 방식, 증류 방식, 숙성 방식 등을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브랜드 이미지와 마케팅 전략도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대중적인 인지도와 평판, 브랜드 스토리 등도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삼해소주, 모월, 문배술은 각기 다른 재료와 제조 방식으로 만들어진 우리나라 전통 증류주입니다

저마다 고유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직 공부해야 할 것이 많은 저입니다 전통주는 꼭 한번 배워보고 싶은 분야입니다 

전통주의 계승과 발전은 우리나라 주류문화와 사업에 대해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이 필요합니다  

아직도 많은 소규모양조장과 숨어있는 전통주들이 많습니다 

그럼 오늘은 전통주 두 번째 시간이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며 

좋은 하루 되십시오